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세기전 3 (문단 편집) === 전직 시스템 === 전직 면에선 마치 다양한 방향을 제공하는 것 같지만 결국 디벨롭 구조라 정석이 아닌 직종은 외면받는다. 초필살기, 전체마법으로 설명되는 광역 기술에 구애되는 밸런스 때문에 목표가 전부 한 점에 집중되어 개성이랄 게 특별히 없고 결국 동일 직종은 다 그 밥에 그 나물인 상태에서 대기턴이라는 요소에 따라 캐릭터 성능이 줄세우기가 된다. 전직 조건이 직관적이지 못해서 아무 생각없이 키웠다가는 최종 직업을 가지도 못한다. 때문에 정보가 제한적이었던 과거에는 특정 어빌리티를 배우지 않으면 다음 단계의 직업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을 몰라서 캐릭터들을 다 키우지도 못한 채로 엔딩을 본 유저가 많다. 기본으로 달고 있는 직업에서 오히려 하위 직업으로 내려가 특정 어빌리티를 배워야 한다는 정보 자체를 단순히 게임만 접해서는 절대 알 수가 없다. 어빌리티를 되는대로 배우다가 갑자기 상위 직종이 나타났기에 전직해가며 키웠다면 필요 어빌리티를 다 채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성장이 멈춰버린 캐릭터를 굴릴 가능성이 높다. 가장 유명한 예로 [[버몬트 대공]]이 있는데, 기본으로 달고 있는 디펜더 직업으로 계속 키웠다가는 상위 직종 전직에 필요한 어빌리티를 배울 수 없어서 전직이 멈춰버린다. 이런 문제는 한두 캐릭터에서 끝이 아니다. 상위 직종인 마에스트로를 기본직으로 달고 있지만 최종 직업인 위자드로 전직하려면 하위 직종인 마법사로 내려가서 다시 쌓아올려야 되는 엘핀스톤, 전사로 잘만 키우고 있는데 상위 직업을 가기 위해선 갑자기 마법사 직업에서 특정 어빌리티를 쌓아야 하는 시반 슈미터 대원들, 상위 직종을 달고는 있으나 필수 구성 어빌리티를 다 갖추지 못해서 전직이라도 했다간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죠엘, 루이 등 불필요할 정도로 매니악한 방식이 곳곳에 함정처럼 깔려 있다.. 직업 구성에 대한 배려도 엉망이다. 최종 직업의 어빌리티 구성이 플레이 환경에 전혀 맞지가 않아서 쓸 수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부분의 경우 최종직업이 아닌 직업을 궁극 직업으로 삼고, 최종 직업이 버려진다. 이를테면 왕국기사단 캐릭터의 경우 최상위 직업들을 대검 사용만 가능하게 설정해뒀는데 해당 직종이 몰려있는 에피소드에는 초필살기 사용이 가능한 대검 자체가 나오질 않는다. 반면 초필살기 장비는 장검만 나오므로 결국 장검 사용이 가능한 중간직 '성기사단'을 궁극직업으로 삼는다. 여기서 다른 캐릭터는 그렇다쳐도 해당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버몬트가 이 문제에 직격타를 맞는데, 특히 전용직 대공에서 장검장비가 안 되어 갈 필요가 없는 단계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이 '대공'이 이벤트를 제외하면 아론다이트 탑승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인데, 대검만 착용 가능한 직종임에도 아론다이트를 소환하기 위한 키 아이템인 바리사다는 장검이다. 즉, 이벤트 외에는 아론다이트 탑승이 불가능하도록 막아둔 것. 때문에 이 부분은 패치가 되면서 대공도 장검 장비가 가능하도록 후조치가 이뤄졌다. 이는 사기적인 어빌리티가 특정 직업에만 머물러서 최종 직업을 갈 필요가 없는 시반 슈미터도 마찬가지다. 최강의 패시브인 릴렌트러스를 쓸 수 있는 '시반 블레이드'를 궁극직업으로 여기지 그보다 상위 직업인 '시반 에이커', '시반 라몬', '시반 가이스트'까지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게임 궁극의 스탯인 Wtp를 절반으로 줄여주는 패시브가 있는데, 그깟 의미도 없는 Dex나 잘 맞지도 않는 전체 마법 몇 개 가져보겠다고 상위직업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없을 듯.[* 다만 혈랑마혼이 없다뿐이지, str이나 skill 등 공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탯은 시반블레이드가 타 직업보다 확실히 우월하다. 또한 시반블레이드는 궁극의 반격스킬인 역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난전에 강한 특성도 가지고 있다.] 아포칼립스 에피소드는 그나마 낫지만, 이쪽은 비중과 성능 밸런스가 아예 붕괴되어있다. 강력한 전력이 되는 시반 슈미터 대원들이나 크림슨 크루세이더의 왕국기사단에 비견될만한 직종이 아예 없다. 제국기사단의 경우 전직 루트를 잘 만들어놓고도 쓸만한 캐릭터와 장비가 없는 수준이라 키우는 의미가 없고 주역 캐릭터들은 전직의 의미가 없거나 성능이 엉망이다. 그나마 전직 한 번으로 끝나는 죠안이 풍아열공참으로 밥값을 해 주지만 주인공 트로이카를 이루는 크리스티앙의 후반부 성능은 그야말로 비참한 수준이다. 이 문제는 최후반 이르러 주역들이 모여 크리스탈 신전으로 향할 때 더욱 크게 부각되는데, 이 시점에서 ISS 요원들은 그야말로 쩌리 취급으로 오히려 다른 에피소드에서 넘어온 아델라이데, 롤랑, 엘핀스톤과 시반 슈미터의 생존자 살라딘이 훨씬 강하다. 정작 에피소드 주인공인 크리스티앙은 화력이 안나와서 자리를 채우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고 상자나 열고 다니는 비전투원 취급이 된다. 그만큼 직업간 밸런스가 엉망인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